
호주 워홀 서바이벌 4 | 호주 슬랭 서바이벌: 미국 영어와 다른 실전 표현
arvo, brekkie, no worries, heaps, ta처럼 호주에서 매일 쓰지만 미국 교과서에는 안 나오는 슬랭을 정리합니다. 미국식 표현과 하나씩 대비해 실전에서 바로 알아듣게 해요.
게시일 2026. 7. 9. 수정일 2026. 7. 10.
이 레슨, 읽기만 하면 아까워요. 핵심 표현 10개를 바로 연습할 수 있어요
추천 순서: 전체 듣기 → 어순 연습 → 쓰기 → 말하기로 완성
읽고 이해하기
굵게 칠해진 표현이 오늘의 핵심이에요
교과서 영어가 안 통하는 순간
호주에 와서 가장 먼저 겪는 충격은 분명 영어인데 못 알아듣겠다는 거예요. 호주 사람들은 단어를 줄이고, 미국과 다른 표현을 쓰고, 특유의 슬랭을 입에 달고 살아요. 다행히 자주 쓰는 슬랭은 개수가 정해져 있어서 몇 개만 익히면 대화가 확 편해져요. 이 레슨은 워홀러가 첫 주부터 매일 듣는 호주 슬랭을 미국식 표현과 하나씩 대비해서 정리했어요. 뜻만 알아도 못 알아듣는 순간이 크게 줄어들어요.
인사와 리액션: no worries, ta, cheers
호주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단연 no worries예요. 천만에, 괜찮아, 문제없어를 전부 아우르는 만능 표현이라 미국의 no problem이나 you're welcome 자리에 그대로 들어가요. 고맙다는 말로는 thanks 말고 ta도 자주 쓰는데, 아주 가볍게 던지는 고마워예요. cheers도 재밌어요. 원래는 건배지만 호주에서는 고마워나 잘 가라는 인사로도 써요. 누가 도와주면 "Cheers, mate." 한마디면 충분해요. 여기서 mate는 친구, 이봐 정도의 호칭으로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편하게 붙여요.
단어 줄이기: arvo, brekkie, servo
호주 사람들은 단어 끝을 잘라 o나 ie를 붙이는 걸 좋아해요. 오후를 뜻하는 afternoon은 arvo가 되고, 아침 식사 breakfast는 brekkie가 돼요. 그래서 "See you this arvo."는 오후에 보자, "Did you have brekkie?"는 아침 먹었어라는 뜻이에요. 주유소 service station은 servo, 보틀숍(주류 판매점) bottle shop은 bottle-o, 선글라스 sunglasses는 sunnies, 수영복 swimwear는 부위별로 부르지만 흔히 bathers나 togs라고 해요. 처음엔 암호 같지만 규칙을 알면 오히려 귀엽게 들려요.
양과 정도: heaps, keen, reckon
미국에서 a lot이라고 할 자리에 호주는 heaps를 써요. "Thanks heaps!"는 정말 고마워, "There were heaps of people."은 사람이 엄청 많았어라는 뜻이에요. 뭔가 하고 싶고 의욕이 넘칠 때는 keen을 쓰는데, "I'm keen to try farm work."는 팜잡 꼭 해보고 싶어라는 표현이에요. 생각하다, ~인 것 같다는 뜻으로는 think 대신 reckon을 정말 많이 써요. "I reckon it'll rain."은 비 올 것 같아라는 자연스러운 호주 문장이에요.
사람과 상태: mate, keen, knackered
호주 일터에서는 동료를 mate라고 부르고, 정말 피곤할 때는 tired 대신 knackered나 buggered를 써요. "I'm knackered after that shift."는 그 근무 끝나고 완전 녹초야라는 뜻이에요. 뭔가 고장 났거나 망가졌을 때는 broken 대신 stuffed를 쓰기도 해요. 다만 이런 슬랭은 편한 사이에서 쓰는 구어라 격식 있는 자리나 손님 응대에서는 표준 표현을 쓰는 게 안전해요. 정리하면, 호주 슬랭은 규칙(줄이기)과 자주 쓰는 핵심 단어 몇 개만 잡으면 금방 익숙해져요. 알아듣는 것부터 시작해서, 편해지면 하나씩 입에 붙여보세요.
통으로 듣기
눈을 떼고 귀로만 한 번, 따라 말하며 한 번 더
전체 듣기
대화와 핵심 표현을 이어서 들려드려요. 따라 말해 보세요.
핵심 표현
어순 연습, 쓰기, 말하기까지 훈련을 바꿔가며 내 것으로
No worries, mate.
괜찮아요, 친구.
no worries는 천만에, 괜찮아, 문제없어를 아우르는 호주 만능 표현으로 미국의 no problem 자리에 들어갑니다.
Cheers, thanks for that.
고마워요, 도와줘서요.
cheers는 건배 외에 고마워, 잘 가라는 인사로도 씁니다. ta도 가벼운 고마워로 자주 써요.
See you this arvo.
오후에 봐요.
arvo는 afternoon(오후)의 호주식 줄임말입니다.
Did you have brekkie yet?
아침은 먹었어요?
brekkie는 breakfast(아침 식사)의 호주식 줄임말입니다.
Thanks heaps for your help.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heaps는 미국의 a lot에 해당하는 호주식 표현으로 정도가 크다는 뜻입니다.
I'm keen to try farm work.
팜잡 꼭 해보고 싶어요.
keen은 무언가를 하고 싶어 의욕이 넘친다는 뜻으로 호주에서 아주 자주 씁니다.
I reckon it'll rain later.
이따 비 올 것 같아요.
reckon은 think(생각하다, ~인 것 같다)를 대신하는 호주식 구어입니다.
I'm knackered after that shift.
그 근무 끝나고 완전 녹초예요.
knackered는 몹시 피곤하다는 뜻으로 tired보다 강한 호주식 표현입니다.
I'll grab some petrol at the servo.
주유소에서 기름 좀 넣을게요.
servo는 service station(주유소)의 줄임말이고, 호주는 gas 대신 petrol을 씁니다.
Chuck on your sunnies, it's bright.
선글라스 껴요, 눈부셔요.
sunnies는 sunglasses(선글라스)의 호주식 줄임말입니다.
이해도 확인 퀴즈
다 맞히면 오늘 레슨 완료!
1. 호주에서 'afternoon(오후)'을 줄여 부르는 말은?
2. 미국의 'a lot'에 해당하는 호주식 표현은?
3. "I reckon it'll rain."에서 reckon의 뜻은?
4. 호주에서 '고마워'로 가볍게 쓰는 표현이 아닌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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