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권
영어학습서 저서
0회
영어권 국가 체류
10년+
언어교환 모임 운영
20년+
영어를 가르쳐 온 시간
영어를 공부한 게 아니라, 영어 속에 살았어요
중학생, 90년대 청주
번역을 거꾸로 뒤집던 아이
영어자습서의 한국어 번역을 먼저 보고, 그걸 다시 영어로 되돌리는 연습을 혼자 시작했어요.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이 방법이 통한다는 걸 몸으로 알았고, 고3 독해집까지 매일 그렇게 갔어요.
라디오와 편지
새벽 6시 카세트테이프, 2주 걸리는 답장
매일 아침 6시 굿모닝팝스를 틀고,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해 늘어질 때까지 반복해 들었어요. 국제친선협회에서 만난 해외 친구들과는 종이 편지로 펜팔을 했는데, 답장 한 통에 2주가 넘게 걸렸죠. 그 편지 한 장을 쓰려고 사전을 뒤지던 시간이 전부 공부였어요.
거리에서
외국인을 찾아다니던 소년
90년대 청주 시내에는 외국인이 드물었어요. 그래서 보이면 먼저 다가가 말을 걸어 기회를 만들었죠. 고등학교 원어민 선생님과는 수업 밖에서 따로 만나 어울렸고, 그분이 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편지를 주고받았어요.
성인이 되어
영어'를' 공부에서, 영어'로' 생활로
영화, 미드, 유튜브, 영문 기사, 원서, 오디오북. 어느 순간부터 영어를 공부하는 게 아니라 영어로 생활하고 있었어요. 주변 사람들 말과 TV 소리를 속으로 동시통역하며 놀았고, 생활의 가능한 모든 부분을 영어로 바꿨어요.
정말로 영어를 좋아했고, 영어에 목말라했고, 영어에 미쳤었습니다. 사는 곳은 한국이지만 영어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서, 영어 속에 살아왔어요. 어느 순간부터 영어'를' 공부하는 게 아니라, 영어'로' 공부하고 있었죠. 그 전환이 전부였습니다.
전부 영어로 이어진 경력

영어학습서 4권 저자
첫 책 '외국인 친구와 영어로 놀아라'는 대학 4학년 때 출판사 의뢰로 나왔어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수업을 오전에 몰아넣고 유학원과 무역회사에서 일하며 다니던 시절이었죠. 이후에 낸 '트위터+페이스북, 내 영어를 부탁해'는 중국어로 번역돼 수출됐고, 강남 교보문고에서 공저자인 미국인 친구 크리스와 저자 강연회도 열었어요.

유튜브 영어 강의
잉글리쉬인코리언의 마이클 엘리엇 선생님과 투쌤영어 채널을 함께 운영하며 수많은 영상을 찍었어요. 코어무비에서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로 강의를 촬영했고, 종로 위워크 강연 무대에는 마이클쌤, EBS 혼공 허준석쌤, 리얼클래스 김교포쌤·로라쌤과 함께 서기도 했죠.

대기업 해외업무부, 번역
현대해상 해외업무부에서 3년 4개월, 매일 영어 이메일과 씨름했어요. 퇴사 후에는 다년간 금융 번역을 했고요. 교실에서 배운 영어가 아니라, 계약과 돈이 오가는 실전에서 몸으로 익힌 비즈니스 영어예요.

국내 최대 언어교환 모임
2004년 다음 카페 '나의 외국인 친구들'에서 시작해 국내 최대 외국인 친구·언어교환 모임으로 키웠어요. 프렌즈인코리아라는 단체를 세우고, 모임을 열 공간이 필요해 홍대에 카페 겸 바 '플레이그라운드'까지 차렸죠. 이 모임에서 만나 결혼한 국제 커플도 여럿이에요. 지금은 책과 강의에 집중하려고 지분을 정리했고, 남은 운영진이 이어가고 있어요.
그때의 공부법이, 지금의 기능이 됐어요
이 모든 건 영어권 국가에 한 번 가보지 않고 국내에서 만든 실력이에요. 여건이 지금보다 훨씬 열악하던 시절에 통했던 방법이니, 지금은 더 잘 통합니다. 그 방법들을 그대로 제품으로 만들었어요.
학생들이 말하는 다니엘쌤
후기 24개 모두 보기쌤은 근데 하루에 몇 시간 주무시나요?? 맨날 깨어있는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 새벽에 보내도 답을 주고 낮에 보내도 답 주고, 왜 밤낮이 없죠??
만들어주신 동영상 보며 감탄하고 매번 정말 대단하시다고 느껴요. 정확하게 모르고 가려운 곳들을 정확하게 알고 정리해주셔서, 영어공부를 하면서 정말 좋네요.
이렇게 세심하게 가르쳐주시는 분인 줄 모르고...^^ 영어 어느 정도 레벨 되는 사람만 가르치려고 하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카톡으로 해주시니까 제 입장에서는 넘 좋아요.
다니엘클래스의 원형이 된 1:1 관리 수업(2020~)에서 받은 실제 메시지예요. 이름은 가리고 원문 그대로 옮겼어요.